마이시크릿덴 - 덕수궁(시청역)
본문 바로가기
맛집

마이시크릿덴 - 덕수궁(시청역)

by 튼튼시니어 2021. 10. 21.

안녕하세요. 덕수궁을 보며 커피, 와인 그리고 외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마이시크릿덴'이라는 와인바에 다녀왔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특별한 와인바는 낮에 드립백 커피, 컵와인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와인 페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을 싸와도 되고 배달음식을 시켜도 됩니다. 저는 낮에 다녀왔습니다. 

 

시청역 1번출구로 나와 현진빌딩 건물 4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른 편입니다. 

 

마이시크릿덴 문 앞에 있는 포스터입니다. "인생은 혼자 있을 때 더 좋다." 저도 예전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혼자 있는게 더 편합니다. 가끔은 배를 타고 사람이 별로 없는 조용한 섬에서 며칠을 지내다 오고 싶습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도 비슷한 마음으로 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약시간이 되어 입장했습니다. 

 

실내에는 몇 권의 책과 술병, 술잔이 있습니다. 카운터 쪽에 소파가 있고 이 공간 너머 창가쪽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창가쪽으로 오면 덕수궁이 보이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경치가 좋은 창가쪽에는 4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이라 공간이 왜곡되어 보이는 것 양해부탁드립니다. 

테이블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덕수궁 정원을 바라보며 사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맨 오른쪽 테이블에서는 덕수궁 대한문을 볼 수 있습니다. 기와지붕과 나무가 함께 보이는 경치가 운치있습니다. 

각 테이블에는 독서등과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에는 마이시크릿덴에 관한 안내와 이용방법 등이 적혀있습니다. 저는 낮에 이용했는데 낮과 밤의 이용방법이 다르다고 합니다. 메뉴 사진 참고하세요. 

 

드립백 커피와 화이트 와인 그리고 짧은 독서를 즐기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댓글